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CWP) 수업 중에 Writing for Orchestra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 또는 작곡을 하는 수업인데요. 한 학기 동안 오케스트라 악기에 대해서 배우고,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보들을 공부하면서 파이널 프로젝트 곡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오케스트라 녹음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이 녹음을 위해 Forest Hills에 있는 외부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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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Line from Massachusetts Ave 역

버클리 160빌딩에도 오케스트라를 녹음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지만 영화음악과와 번갈아면서 스튜디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학기는 CWP가 외부 스튜디오에 가서 녹음했습니다. 장소는 Orange Line 지하철 역인 Forest Hills에서 5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있는 Futura Studio 이었는데요. 87, 88년도에 버클리를 다녔던 분이 엔지니어로 있는 녹음 스튜디오입니다.

영화음악 수업 중에도 녹음 기회가 있어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롬본 등 몇몇 악기를 녹음한 경험이 있지만 전체 오케스트라 녹음은 처음 이었습니다. 스튜디오 자체도 아름다웠지만 실제 연주자들이 직접 제 곡을 연주한다는 것이 긴장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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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컴퓨터가 아닌 실제 악기이고 사람이기 때문에 (더더욱 저 또한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과정을 겪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이 좀 여유로운 세번째 순서라 여러 번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 후에는 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 점심을 먹었는데요. 재밌게도 김치가 들어가는 샌드위치 메뉴가 두개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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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주문했지만 다음에 꼭 다시 가서 B.L.T.K(베이컨과 김치에 조합?)을 먹어보려합니다! 

Sarah Kwon

Suhhyun Sarah Kwon is a eighth semester student at Berklee, dual majoring in Film Scoring and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버클리에서 Film Scoring과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복수전공으로 여덟번째 학기를 맞는 권서현입니다.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라 Sarah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ara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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